[포토] 남자 봅슬레이 2인승 - 소치 동계올림픽(6)
[소치, 러시아(현지) - 17/02/2014]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2인승 4차 경기가 열렸다. 원윤종, 서영우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분49초27로 18위를 기록했다. 한국 봅슬레이 최고성적이었던 밴쿠버올림픽 19위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첫출전 2인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 대표팀은 평창에서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금메달은 3분45초39를 기록한 러시아, 은메달은 3분46초05 스위스, 동메달은 3분46초27 미국에 돌아갔다. 봅슬레이는 루지, 스켈레톤처럼 썰매로 빙판을 활주하는 경기다. 루지, 스켈레톤과는 달리 브레이크, 키 등이 장착된 큰 썰매를 사용한다. 하루 2번, 총 4번의 경기로 합산해 순위를 나눈다.
사진은 경기중인 한국 대표팀.
SOCHI, RUSSIA, FEB 17: Donghyun KIM(KOR) and Junglin JUN (KOR) during the Bobsleigh Two-man Heat 4 in Sochi 2014 Olympic Games at Sanki Sliding Center in Sochi, Russia on February 17, 2014.
Photographer: Angelos Zymaras/Penta Press기사 입력: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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