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프레스 - 22/05/2014] 박지성이 수원 그라운드를 달렸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PSV 아인트호벤의 축구 친선경기가 열렸다. 은퇴선언을 한 박지성의 마지막 투어중 첫 경기였다. 박지성은 후반 5분 교체되기까지 50여분간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관중석에서는 박지성 응원가 위송 빠레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프타임에는 박지성의 활약을 담은 영상과 함께 수원 명예 선수 위촉식이 열렸다. 박지성은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경기는 후반 26분 김대경의 골로 수원삼성이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박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