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MLB 텍사스 레인저스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39) 역전의 시발점이 된 추신수 진루

[ 시카고, 미국(현지) - 19/06/2015 ] 크리스 세일의 완벽투가 빛이 바랬다. 무실점 14K 로 8이닝을 틀어막았지만 마지막 9이닝에서 구원투수가 무너지고 말았다. 추신수는 마지막 이닝에서 리드오프 임무를 다하며 승리의 시발점이 됐다.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베테랑 콜비 루이스를, 화이트삭스는 좌타자에 강한 크리스 세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크리스 세일은 추신수와 데드볼 논란으로 악연이 있다.
크리스 세일이 완벽한 투구로 텍사스 타선을 침묵시켰다. 8이닝 무실점 14K, 2피안타. 텍사스의 콜비 루이스도 1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해 마지막 9이닝까지 패색이 짙었다. 화이트삭스는 5회 플라워스 솔로홈런으로 1:0 리드를 이어갔고 그대로 경기가 끝날 것처럼 보였다.
9회 초 크리스 세일을 대신해 데이비드 로버슨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추신수는 7구 싸움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다음 타자 앤드루스에게 안타를 허용한 로버슨은 평정을 잃었다. 이어지는 폭투에 사구, 안타로 추신수와 앤드루스가 홈을 밟았다. 2:1 역전. 완봉을 눈앞에 두고 팀을 위해 양보했던 크리스 세일은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바라봤다. 텍사스는 마무리 투수로 나선 션 톨레슨이 9회말을 잘 버텨냈고, 2:1 역전승을 따냈다.
추신수는 1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3타석을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마지막 9회 볼넷 출루에 성공했고 홈까지 밟으며 팀 역전의 시발점이 됐다.
Chicago, IL, USA, June 19, 2015: Texas Rangers right fielder Shin-Soo Choo (17) on 1st base in the 9th inning after walking during a game between the Texas Rangers and the Chicago White Sox at U.S. Cellular Field. (Editorial Use Only) Photographer: Daniel Bartel / PENTA PRESS기사 입력: 20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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