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UEFA챔스 레버쿠젠 VS 바르셀로나 (5) 원정팀의 무덤 캄프 누

[ 바르셀로나, 스페인(현지) - 29/09/2015 ] 메시 없이도 이겼다. 6만8천여 관중이 바르셀로나의 역전승에 환호했다.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DAY 2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가 바이어04 레버쿠젠에 1:2 역전승을 거뒀다.
양팀 모두 공격진에 문제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피파 징계로 인해 사비 등 이적자원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과 카스트로 이적 후 득점력에 문제를 노출시켜 왔다. 양쪽이 구멍을 가지고 있었지만 메시의 공백이 더 커 보였다. 저번 캄프 누에서 메시에게 5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던 레버쿠젠은 메시 공백에 트라우마마저 지워버린 듯 했다. 효과적인 압박으로 바르셀로나를 괴롭힌 레버쿠젠은 68분 선제골을 넣으며 6만 8천여 홈 관중을 침묵시켰다. 코너킥 상황, 칼하노글루의 크로스에 수비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의 헤딩 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뒤집기 위해 공격을 몰아쳤지만 시간만 흘러갔다. 남은 시간 10여분, 사람들이 바르셀로나의 패배를 떠올릴 즈음 세르히 로베르토의 동점골이 터졌다. 레버쿠젠 선수들이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수아레즈의 추가골이 작렬한다. 80분, 82분. 2분만에 경기를 뒤집어버린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4점으로 E조 1위에 올라섰다. 바테전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달리던 레버쿠젠은 바르셀로나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10월 21일 레버쿠젠은 홈에서 로마와, 바르셀로나는 어웨이에서 바테와 DAY 3 경기를 가지게 된다.
BARCELONA SPAIN - SEPTEMBER 29: General view of the Camp Nou prior to the UEFA Champions League group E game between FC Barcelona and Bayer Leverkusen at Camp Nou on September 29, 2015 in Barcelona, Spain. (Photo by David Aliaga/Penta Press)기사 입력: 2015-09-30
< Copyright © Penta Pres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