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라리가 DAY18 레알 마드리드 VS 발렌시아 (10) 베일과 경쟁하는 파레호
[ 발렌시아, 스페인(현지) - 03/01/2016 ] 발렌시아가 레알마드리드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네빌 감독의 첫 승리는 다시 한 번 미뤄졌다.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라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와 발렌시아 CF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베니테즈 감독, 네빌 감독 두 사람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엘클라시코 대패와 호날두와의 불화설 등으로 경질론이 나돌았다. 임시 단기계약으로 부임한 네빌 감독은 아직 리그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계약 연장이 불안정했다.
레알은 호날두-벤제마-베일 편대를 내세워 초반 경기를 지배했다. 16분 벤제마의 득점으로 스코어 상으로도 앞서나갔다. 전반전이 끝나갈 즈음 고메즈를 앞세운 발렌시아가 분위기를 잡았다. 위험한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페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파레호가 득점에 성공, 1:1 동점으로 전반이 끝났다. 레알은 68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퇴장당하며 후반전 수적 열세에 몰렸다. 82분 베일의 득점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1분후, 83분 파코 알카세르에게 다시 동점골을 내줬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7점으로 3위를 지켰다. 발렌시아는 승점 23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VALENCIA, SPAIN - JANUARY 3: Dani Parejo (R) Spanish midfielder of Valencia CF competes for the ball with Gareth Bale Welsh forward of Real Madrid CF during the La Liga game between Valencia CF and Real Madrid CF at Mestalla stadium on January 3, 2015 in Valencia, Spain. (Photo by David Aliaga/Penta Press)기사 입력: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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