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바르셀로나 B vs 레우스 데포르티우 (13) 태클당하는 백승호
[ 바르셀로나, 스페인(현지) - 2016/08/06 ] 바르셀로나 백승호가 성인무대 적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 B와 레우스 데포르티우의 비공개 친선경기가 열렸다. 레우스 데포르티우는 바르셀로나 B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3부리그에 속해있고, 코파 카탈루냐 컵 대회에도 출전한다. 바로 전 경기에서 발렌시아 2군을 3:0으로 꺾은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같은 레벨의 양팀은 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력 점검에 매진했다. 전반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던 바르셀로나는 45분 골문 앞에서 세번의 연속 슈팅을 놓치며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7명의 선수를 교체한 후반전에는 위험한 장면들을 만들어냈지만 상대 팀도 마찬가지였고, 82분 로페즈 갈라이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1:0, 레우스 데포르티우의 승리였다.
백승호는 등번호 7번을 달고 선발출장해 전반전 측면에서 활약했다. 백승호에게는 꾸준한 성인레벨 경기출장이 필요하고 다가오는 리그가 그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BARCELONA, SPAIN - AUGUST 6: Mini Estadi, Barcelona, Cataluña. Spain ,Barça B player Seung-ho PAIK( 7 ) dribbles the ball against the player Benito (2) Reus.
Barça b vs RF Reus Deportiu, Mini Estadi, Barcelona, Cataluña. Spain.
Photographer: Fernando Zueras / PENTA PRESS기사 입력: 20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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