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라리가 14R 엘클라시코 (15)메시에게 달라붙는 이스코

[포토] 라리가 14R 엘클라시코 (15) 메시에게 달라붙는 이스코

[ 바르셀로나, 스페인(현지) - 2016/12/03 ] 레알마드리드 이스코가 바르셀로나 메시에게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9만 9천 관중이 지켜본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CF의 경기가 열렸다. 바르셀로나로서는 반드시 이기고 싶은 경기였다. 엘 클라시코, 전통의 라이벌전에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 승점 6점차를 좁혀야만 했다.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콤비를 총동원하고 부상 이탈했던 이니에스타도 벤치에 대기시켰다. 공식전 32경기 무패를 달리던 레알은 핵심 선수인 토니 크루스, 베일, 알바로 모리타가 결장한 채 캄프 누 원정에 임했다. 전반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중원을 장악하고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쳤다. 모드리치와 이스코는 강력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괴롭혔다. MSN콤비는 개인 능력으로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레알마드리드도 호날두가 잡은 찬스를 무산시켜 전반전은 양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8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기록한다. 네이마르의 프리킥을 수아레즈가 헤딩으로 마무리. 1:0으로 앞서나간 바르셀로나는 승리를 굳히기 위해 이니에스타를 투입했다. 이니에스타는 후반 23분, 37분에 결정적인 패스를 네이마르와 메시에 넣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종료가 가까워진 후반 45분,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모드리치의 크로스를 라모스가 헤딩으로 골 인. 1:1 동점을 만들어낸다. 추가시간, 바르셀로나는 마지막 찬스를 얻었지만 골 라인을 넘어가는 공을 레알 미드필더 카제미로가 걷어낸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바르셀로나는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점차 선두를 지켰고, 무패 기록을 33경기로 늘렸다. BARCELONA, SPAIN, DEC. 03, 2016 : Isco of Real Madrid competes for the ball with Lionel Messi of FC Barcelona during the La Liga match between FC Barcelona and Real Madrid CF at Camp Nou in Barcelona, Spain on December 03, 2016. Photographer: Fernando Zueras / PENTA PRESS

기사 입력: 2016-12-04

상단으로 가기 Go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