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현지) - 2018/06/22 ] 네이마르 추가골 세레머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2차전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스위스와 1차전 무승부를 기록한 브라질과 세르비아에 1패를 기록한 코스타리아 양쪽에 중요한 경기였다.
코스타리아는 단단한 수비조직력과 경기 초반 좋은 역습을 보여줬다. 브라질은 차차 자기 기량을 찾아갔지만 확실한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 점유율은 64-36로 브라질이 대부분의 시간 공을 가졌지만 코스타리카도 세번의 슈팅 찬스를 가졌다.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집중견제에도 날카롭게 코스타리카의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후반 양팀 모두 빠른 교체로 승부수를 던졌다. 브라질은 유벤투스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를 투입해 네이마르 쪽에 편중되던 측면공격을 강화했다. 코스타리카는 발빠른 크리스티안 볼라뇨스를 투입하며 역습 강화를 노렸다.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에서 브라질, 코스타리카 양팀이 더 좋은 찬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네이마르에게 골과 다름없는 찬스가 왔고 코스타리카도 골문을 위협하는 역습을 이어갔다.
후반 20분 승점에 굶주린 브라질이 로베르토 피르미누를 투입해 극단적인 공격으로 나섰지만 코스타리카 수비는 단단했고 네이마르는 득점기회를 낭비했다. 32분 브라질 역습상황에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판독 후 판정이 번복됐다. 가슴에 수비수의 손이 닿았지만 유니폼을 잡거나 팔을 이용해 방해할 의지가 없었다는 판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