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현지) - 2018/06/23 ] 슈넬 매트에 공격당하는 이노우에 나오키.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32 경기에서 미국의 슈넬 매트가 일본의 이노우에 나오키에 승리를 거뒀다.
나오키는 1라운드 긴 리치를 살린 잽으로 재미를 봤다. 슈넬은 철저하게 나오키의 공격을 기다려 카운터를 노렸다. 2라운드 나오키는 활발한 스텝으로 원을 그리며 긴 펀치를 시도했다. 복싱경기를 연상케하는 순수한 타격전이 이어졌다.
3라운드 슈넬이 그래플링 싸움을 걸었지만 오히려 나오키에 밀렸고 다시 타격전으로 돌아갔다. 경기 후반 나오키의 스탭이 바닥에 붙기 시작했고 슈넬의 타격 성공 숫자가 늘었다.
몇번 정타를 허용했지만 나오키는 경기 종료까지 자신의 게임을 지켰다. 양 선수 큰 충격 없이 경기가 종료됐고 판정에 들어갔다. 결과는 2:1 슈넬의 판정승. 이노우에 나오키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잽 위주의 원거리 경기가 UFC의 흥행 기준에 맞지 않았다.
비록 첫 패배를 겪었지만 이노우에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21살 젊은 나이 ufc무대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싸워나가며 발전하는 모습은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