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현지) - 2019/12/08 ] 해가 저물자 집회 참가자들이 방독면 등 장비를 착용하며 긴장하고 있다.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홍콩 도심에서 80만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우산과 가면을 쓰고 송환법 철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강경진압 반대 등을 요구했다. 집회는 경찰과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하며 큰 힘을 얻은 민주주의 세력은 대규모 집회를 평화시위로 이끌며 중국의 개입 명분에 찬물을 끼얹었다.
사진기자:케빈 리/펜타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