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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있는 포즈 취하는 김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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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프레스 - 2020/06/04 ] 대종상 시상식 참석한 김소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코로나 사태를 넘어 어렵게 열린 시상식에 배우, 가수, 모델등 화려한 시상 후보자와 게스트들이 모여 영화계의 축제를 함께 했다. 칸, 아카데미를 석권한 <기생충>이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봉준호), 시나리오상(한진원), 여우조연상(이정은), 음악상(정재일)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불참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제작사 곽신애 대표를 대리수상자로 올리며 명분과 실리를 챙겼다. 여우주연상은 페미니즘 무비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에게 돌아갔다. 정유미도 시상식에 불참해, 김도영 감독이 대신 시상대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백두산>의 이병헌이 수상했다. 이병헌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현실이 어떤 재난보다 영화같다며, 많은 분들이 예전처럼 극장에서 감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우조연상은 <기생충>의 이정은이, 남우조연상은 <극한직업>의 진선규가 수상했다. 신인여우상은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에게, 신인 남우상은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에게 돌아갔다.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안시성>의 이진희가 의상상을, <사바하>의 서성경이 미술상을 받았다. <엑시트>의 이강희가 편집상을, <사바하>의 전영석이 조명상을 수상했다. <극한직업>의 김미혜, 모성진이 기획상을 수상했고, <봉오동 전투> 김영호가 촬영상을, <백두산>의 진종현이 기술상을 받았다. 원로배우 신영균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기자: 이석용/펜타프레스

기사 입력: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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