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르도, 프랑스(현지) - 2022/04/10 ] 득점 후 주저앉아 눈물 흘리는 황의조.
마트뮈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2021/22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FC 메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21분 메스의 디디에 람켈에 선제골을 내준 보르도는 52분 망가스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68분 음바예, 88분 황의조의 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최하위 대결에서 승리한 보르도는 17위와 승점 2점차 19위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 희망을 남겼다.
보르도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장해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 멋진 헤딩으로 2달여만의 득점을 올린 황의조는 경기장에 주저앉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 이마고스포츠/펜타프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