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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로 가득찬 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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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프레스 - 2022/08/28 ] 성남 팔라시오스가 결승골 후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어려움에 빠진 성남FC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리그 1 23라운드 경기에서 성남FC가 수원FC에 2:1 승리를 거뒀다. 17분 뮬리치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간 성남은 37분 수원FC 이승우에 동점골을 내줬다. 무릴로가 찔러준 패스를 이승우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성남 수비 5명이 페널티 박스 안에 있었지만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 59분 투입된 팔라시오스는 승점 1점이 간절한 성남에 결승골을 선물했다. 66분 단단한 몸싸움으로 경합을 이겨낸 후 왼발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매각해체설 속에 팀 성적도 최하위로 강등 위기, 감독마저 경질된 성남FC는 서포터들의 간절한 응원 속에 홈 승리를 따냈다. 성남FC는 기업 후원금 의혹으로 수사가 진행중이고, 새 구단주는 매각 의사를 밝혔다. 서포터들은 해체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상대 팀에서도 응원걸개를 걸어 팀을 초월한 축구애를 보냈지만, 재정자립이 어려운 K리그 시민구단의 미래는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다. 사진, 취재: 조계웅/펜타프레스

기사 입력: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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